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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ject manager의 자질과 공부

2019-05-11
MsJ

공부한다는 것은 나를 합리화해가는 과정이 아니라 객관화하여 격물(格物致知-大學)이 몸에 배는 것을 말한다. 올바른 인식(認識)에 의하여 얻어진 지식(知識)이란 이런 것이며 ‘꼰대’가 되지 않음이다. ‘처세술(處世術)’은 지식이 아니다. 즉, 공부한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가를 아는 것이다.

PM(project manager)으로서 개발자(팀원)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는 내가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일을 요구해야 한다. 프로그램은 주둥아리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. PM은 실제 경험이 풍부해야 하며 단지 문서 작성과 처세술에만 능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. 10%의 지식으로 90%를 논(論)하기 때문에 개판이 된다. 90%의 앎으로 나머지 10%를 논쟁(論爭)으로 채워야 한다.

우리나라 개발 환경(IT)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든 간에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데 있다. 얼마 전에 충격적인 일을 경험했다. 어떤 컴포넌트(Library)를 선택하는 개발자 회의에서 이 컴포넌트 선택에 대하여 모두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이 컴포넌트를 실제로 사용해보거나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. PM은 개발자를 선택할 때 자기 합리화에 능숙하여 잔머리 굴리는데 능한 사람이 아니라 으로 개발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.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으로 하는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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